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2 상반기 성과보고회 개최지역 정보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목표 공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7일, 2022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사업 실적을 돌아보고, 하반기 사업 추진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2022년도 상반기에는 지난해와 달리 본격적인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한 입주기업의 판로 개척을 실시했다.
지난 6월에 열린 K-Metaverse Expo 2022와 2022 디지털문화유산전, XR FAIR TOKYO 2022, 캐릭터라이선싱페어 충남 CKL 공동관 참가 지원을 하였으며, 입주기업 매출액 195억원, 투자유치 148억을 달성하였다.
충남ICT융합센터에서는 데이터 융합랩 운영 MOU를 체결하였으며, 소셜 빅데이터 플랫폼 분석을 통한 충남도 이슈 및 충남 서해안권 축제, 관광지 트렌드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도내 영화·드라마 제작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어울림센터 준공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하반기에는 도지사 취임 100일 목표 과제 중 하나인 ‘도지사배 충남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충남을 ‘e스포츠 메카’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개인 투자조합을 결성하여 기업 발굴 및 보육, 투자 생태계 조성을 통한 체계적인 스타트업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현재 아산과 공주, 계룡 등 3개 지역에 운영 중인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중간거점육성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서천, 서산, 보령 등 서북·서남권 지역으로 확대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8월에는 천안역 인근에 조성된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도시재생어울림센터의 개관식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 1월부터 어울림센터에 입주할 전국 유망 스타트업을 공개모집 하였으며, 입주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배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41개 기업을 선발하였다. 9월에는 추가 모집을 준비 중이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충남정보문화산업발전위원회 김재하 위원장(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은 “상반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업성과가 연간 목표치를 상회하는 부분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충남 전체를 아우르는 균형발전을 통해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특화 콘텐츠 산업 개발에 힘써줄 것”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인력양성 전략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창수 원장은 “진흥원의 질적 성장을 위한 기획과 전략을 심도 있게 고민하겠으며, 진흥원의 사업이 여러 지역에서 고르게 펼쳐질 수 있도록 15개 시·군 단체장을 만나 동참과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답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천안시 동남구에 본원이, 아산시 배방읍에 분원이 위치해 있으며, 그린스타트업타운, 빅데이터, 실감콘텐츠, 음악, 영화 등 정보문화산업 육성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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