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는 지난 27일 수승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순욱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근무환경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활동 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원들의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26명의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거창군 대표 물놀이 장소인 수승대 관광지에 배치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대응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주요 임무는 ▲물놀이 장소에서의 위험 제거 활동 및 유사시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순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이용객 안내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정순욱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 유명 피서지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다”라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이번 여름도 물놀이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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