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한화디펜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거창군자원봉사센터, 거창군여성리더봉사단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으며, 구르미카 10대와 라면 등 생필품 각 10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구르미카의 제작 과정과 안전한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거창군여성리더봉사단이 주기적으로 구르미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 1사업장 이형 차장은 "도내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한 사랑의 구르미카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되어 더 나은 삶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해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르미카를 지원해 주신 한화디펜스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제안하고, 한화디펜스 1사업장의 예산지원과 기술봉사팀의 재능나눔으로 함께하는 임직원 참여형 기업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디펜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구르미카’ 200대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거창군을 시작으로 각 시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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