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상반기 구청 직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사업 ‘밸런스워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밸런스워크’는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 과중과 직장 내?외에서 발생하는 각종 스트레스에 직면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직무 스트레스 ▲우울장애 ▲불안장애 ▲자살 ▲알코올 사용 장애에 대한 검사를 진행 후 고위험군을 선별해 정신건강 전문 요원과의 상담 서비스 및 관련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치료비 지원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문턱을 낮춰주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혁재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원들이 정신건강 현 상태를 돌이켜보고,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불안·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상담 △자살 위기 대응 상담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사항은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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