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흥타령쌀 소비촉진판매전으로 농가 도움소비량 감소로 어려운 쌀 재배 농가 지원을 위해 판매전 진행, 7400만 원 매출 달성
천안시와 농협천안시지부는 최근 식습관 변화로 감소하는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흥타령쌀 소비촉진판매전’을 진행했다.
천안시 공무원과 천안시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판매전은 10kg 136포, 20kg 1400포 등 총 74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해 큰 성과를 얻었다. 농협에서는 8월 말까지 판매전을 이어갈 예정으로 매출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천안에서는 9,049개 농가가 쌀 5,901ha를 재배해 연간 2만9,870t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1인 가구의 증가로 쌀 소비량이 감소하며 쌀 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안 흥타령쌀은 2021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천안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이두균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소비촉진판매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천안 흥타령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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