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9일 관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하나로 여름이불 37세트(2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시원훈훈 여름이불 나눔행사’는 후원자로부터 200만 원을 지정 기탁받아 추진되었으며, 북부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미 지원한 선풍기와 함께 무더운 여름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불나눔 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게 되었다.

최복영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여러 취약계층의 더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여름이불 지원사업을 하게 되었다. 지정기탁을 해주신 후원자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취약계층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말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