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과 대명사회복지관(관장 설찬수)은 지난 27일 대명사회복지관 4층 대명홀에서 "함께 만드는 행복한 마을 With 행복코치"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 여건이 몰라보게 향상되었지만, 노후화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이 여전히 산재해 있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소외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노인 등 돌봄취약계층을 위해 남구청, 대명사회복지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늘 발대식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주민 19명이 행복코치로 임명되어 매주 돌봄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하여 일상생활의 불편한 점을 찾아내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이웃 간의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한다. 남구청장은 “지역주거여건 양극화로 낙후된 지역의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코치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가까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조력자 역할을 함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함께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남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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