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내 중심도로인 자연대로, 하늘별빛로, 하늘달빛로, 은하수로가 예전보다 안전하고 밝은 도로로 거듭난다.
인천 중구은 영종하늘도시 내 도로에 대한 시인성 향상을 위해 도로 표지병을 설치했다.
도로 표지병은 도로부속시설물로 도로상에 설치된 노면표시를 보완해 야간 또는 악천후 시 운전자의 시선을 명확히 유도하며, 부수적으로는 도로 주행시 표지병 마찰을 통한 차선이탈 방지 등 운전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장점이 있다.
설치 지역은 자연대로(해찬나래지하차도 교차로?영종하늘도시15호근린공원3거리, L=1.4km), 하늘별빛로(선사공원3거리?영종국제병원4거리, L=1.2km), 하늘달빛로(별빛초등학교 앞 3거리~동보노빌리티아파트 앞 4거리, L=1.2km), 은하수로(한양수자인아파트 앞 4거리~별빛초등학교 앞 3거리, L=0.3km)이며 총 4개 도로, 4.1km 구간에 설치됐다.
이번 도로표지병 설치는 주민이 제안하고 선정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중앙선 및 기존차선(백색 점선)에도 설치해 야간 및 악천후에 전체 차선에 대한 시야 확보와 차선 이탈방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하늘도시의 한 주민은 “이번 장마로 인해 퇴근길 운전이 힘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도로 표지병 설치로 운전하기 수월했다”며 “앞으로도 영종지역내 도로 표지병이 많이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약사항이기도 한 교통안전시설 정비를 통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교통안전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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