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7월 28일 보건소에서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13개소의 감염관리 담당자에게 ‘감염 취약시설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신종 변이 및 하반기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감염관리 기본원칙,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초동대응 조치, 환경관리, 개인보호구의 올바른 착·탈의 방법 시연 등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였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군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또한 고령층의 위·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4차 예방접종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도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직접 현장 방문 교육과 방역물품 지원으로 공동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