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선제 대응 나서8월 1일부터 공직자 8인까지 사적모임 권고, 방역수칙 준수 군민 인식 제고
함양군은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 추세 속에 재유행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선제 대응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이면서 사람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 공직자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솔선수범을 위해 8월 1일부터 상황 안정시까지 사적모임은 8인까지 권고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철저, 대면회의 지양, 비대면 회의·행사 활성화 및 불요불급한 행사·출장·모임은 연기 또는 자제할 방침이다.
50세이상 백신 4차접종률 제고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8월 2일부터 3주간 순차적으로 면 보건지소에서 방문 접종팀을 운영할 계획이고 접종안내 및 예약지원 등 원스톱 접종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름 휴가철 이용객 집중이 예상되는 관광지·휴가지 등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부서책임제(27개부서 260여명)를 통한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매주 1회 이상 실시하여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 군민 인식 제고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비누로 손씻기 △사적모임 규모 최소화 △하루 10분이상 3번 환기 △의심증상시 신속한 진료 및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 6대 개인 방역수칙을 안전문자, 현수막, 홍보물, 전광판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근 확진자 수가 연일 늘고 있어 재유행에 대비가 필요하다. 코로나19 대응에 여러 차례 위기를 격었지만, 군민들의 협조로 극복할 수 있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건강한 일상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개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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