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지역자활센터,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서‘아라가야 저잣거리’재현자활생산품 판매·홍보로 자활 근로의욕 고취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자활근로사업단, 자활기업 참여 주민 및 종사자들이 함안박물관?말이산고분군?아라길 일대에서 개최된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에 참여해 자활생산품 판매로 ‘아라가야 저잣거리’를 재현했다고 밝혔다.
자활기업 ‘수라간’이 아라가야 주막을 운영했고, 카페사업단·간식사업단·푸드트럭 사업단에서 음료와 주전부리를 판매해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종사자들이 고대국가 의상을 갖춰 입고 판매해 역사문화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취시켰다.
함안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설립 이후 20년간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125여 명의 자활참여자가 근무하며 12개 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 장기요양 및 바우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년 1월에는 지역자활센터 건물을 신축 이전해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지역자활센터의 3일간 저잣거리 운영으로 발생한 매출은 자활기업과 각 자활근로사업단의 수익금으로 적립하여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 도모, 공익서비스 제공 등에 더욱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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