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 거점 공영주차장 개장식 가져
대동로타리 인근 주차난 해소 및 상권 활성화 기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9 [15:56]
거창군은 29일 구인모 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및 의원, 경남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로타리 인근에 위치한 ‘거창읍 거점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가졌다.
거점 공영주차장은 조성사업은 주차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됐으며, 1,946㎡의 면적에 50면을 조성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거창전통시장, 병·의원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공영주차장을 9월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을 할 예정이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 10월부터 유료로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읍 거점 공영주차장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 방치 등을 자제해 달라”며 “앞으로도 주차가 불편한 곳이 있다면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