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드림스타트가 29일 ‘드림스타트 슬기로운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편식을 개선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해 아동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총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부모 40명,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부모들은 멸치볶음, 사과깍두기, 청포도청 등 영양소가 풍부한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요리체험에 참여했다. 아동들은 채소와 야채 등 식재료들을 직접 만져보며 식생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적절한 영양 섭취와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는 등 식생활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