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29일 범서읍 태화강생태관과 선바위교 일대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주군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 봉사단, 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구명보트나 구명조끼 착용, 행락지 주변 청결, 행락질서 유지,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피서객이 몰려 물놀이 사고가 잦은 선바위교 아래와 태화강생태관에서 집중 캠페인을 벌인 뒤 선바위교 인근 하천을 따라가며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숙지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의식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