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여름철 폭염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샘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산시가 올해 처음 운영하는 ‘무더위샘터’는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보건소, 읍·면·동, 민원사무소, 18개소에 냉장고를 설치해 7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생수를 무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용방법은 평일 09시 ~ 18시에 가까운 무더위샘터를 방문하여 누구나 냉장고에 비치돼 있는 생수를 꺼내가면 된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6개소에(남부시장, 양산역, 구터미널 버스승강장, 물금읍 사무소 앞 사거리, 나래메트로 사거리, 덕계사거리) 시민들이 얼음물을 가져갈 수 있도록 얼음물 나눔사업을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실내 무더위쉼터 246개소 운영, 열섬현상 감소를 위한 살수차 7대 운영, 그늘막 신규 설치 19개소, 안심양산 대여 18개소 운영 등 다양한 폭염대책사업을 시행 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 다양한 폭염대책 사업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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