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동별 4회기 마을복지계획단 역량강화 교육 완료모두가 더 누리는 촘촘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울산 남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022년 신규 추진 5개동(신정3·신정4·삼산·무거·대현동) 마을복지계획단’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4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3개월간의 교육을 완료했다.
모두가 더 누리는 촘촘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참여로 소규모 복지의제를 발굴·선정하는 마을복지계획의 수립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별 4회기씩 실시하여 총 20회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회기 교육 동안 지역 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지원 대상 및 생활의제·복지의제를 선정했고, 이번 4회차 교육에서는 선정된 의제의 실천과제와 월별 진행계획을 수립했다.
신규 추진 5개동에서 수립된 마을복지계획은 올 연말 울산 남구 모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난해 시범 추진한 4개동 마을복지계획단이 참여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하고, 내년부터 주민들이 직접 마을복지계획을 실천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추진위원은 “‘마을복지계획’이란 용어 자체가 생소했었는데, 교육을 통해 기초적인 개념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 및 방법·절차를 익혀가며 진행하여 내가 사는 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동별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생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관 주도적인 공적 복지서비스 지원의 한계와 복지사각지대를 주민이 세운 마을복지계획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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