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폭염대비 전통시장 시설물 민·관합동 안전점검 추진
조명교체·페인트도색·잡초제거 등 소소한 생활민원부터 아케이드·소방·전기시설물 일제 점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31 [09:36]
대전 중구는 오는 5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6곳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문창시장, 태평시장, 유천시장, 산성시장, 오류시장, 부사시장 6곳으로, 구는 건축물, 아케이드, 주차시설, 소방?전기시설 안전관리실태 등 시장 시설물 전반에 대해 확인한다.
점검항목은 ▲전기(차단기 등), 소방(화재감지기 등)시설 작동상태 ▲공영주차장 유지관리 실태 ▲고객쉼터, 공중화장실 등 유지관리 실태 ▲아케이드 누수, 구조물 파손, 환기시설 작동상태 ▲기타 이용자 및 고객 안전 저해 요인 등이다.
구는 고객과 상인 안전을 위해 긴급 수선을 요하는 사항은 선제적으로 보수 조치하고, 시일이 걸리는 시설물은 단계별로 행정절차를 걸쳐 이행할 예정이다.
청장은 “안전 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