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오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 직영 포함 총 7곳 수행기관에서 66개의 사업에 대하여 참여자 모집과 선정 기준의 적정성, 보조금 집행 실적, 사업 유형별 추진상황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점검 기간 중 애로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제도 개선, 정책 방향 수립에 반영하고 사업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수행기관의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6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89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