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8일, 제23회 계양미술대전 시상식을 계양구청 1층 계양아트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인 계양미술대전 주요 수상자들로만 시상식을 채웠다.
일반부 대상에는 이은훈(입체 공예), 한점숙(서예 한글), 최우수상에는 박세영(한국화), 이상화(서예 한문)와 노년부 최우수상에는 이정순(수채화)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계양미술대전은 계양도호부의 부사이셨던 고려 문순공 백운 이규보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에 시작돼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총 343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한 성장을 통해 계양구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데 일조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제23회 계양미술대전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신 작가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며, “계양미술대전이 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인들에게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려 문화예술도시 계양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23회 계양미술대전 수상 작품들은 오는 9월 7일까지 계양구청 1층 아트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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