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한방진료실을 운영해 만 65세 이상 노인 대상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보건소 한방진료실은 한의사가 직접 침 시술과 상담, 한의약적 건강 관리법 교육 등을 하게 되며, 사전예약제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운영된다.
한방진료실 운영일 외 화요일과 목요일, 금요일에는 보건진료소와 경로당, 복지관 등 한의사 순회 진료와 재가 장애인 가정방문 진료 등이 이뤄진다.
북구보건소는 앞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 요구를 반영한 생애주기별 교육과 기력 충전 프로그램 등을 운영, 주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북구보건소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만성퇴행성 질환이 증가하고 취약계층의 한의약건강증진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한의과 진료실과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진료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한방 서비스를 제공해 질병 통증 감소 및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한의약 접목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