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2022 지적재조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매포읍 1지구 외 5개 지구 총 2,57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인 군은 최근 가곡면2·25지구에 대한 일필지측량을 마쳤다.
이후 군은 일정기간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농번기로 인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난 7월 24일(일)부터 26일(화)까지 3일간 가곡면 가대리 마을회관에서 임시상담소를 운영했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임시상담소에는 72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경계협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방문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최신 드론영상에 기존 지적도와 새로 측량한 현황자료를 중첩하여 경계와 면적의 변동사항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경계 협의를 도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 가곡면5·8지구에 대해서도 경계협의를 위해서 임시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부득이하게 방문을 못 하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는 우편과 유선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경계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임시상담소 운영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사업기간 단축 및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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