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7월 31일 센터 1층 모이자홀에서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 ‘Youth on 고성방가’에 참여하는 청소년 활동가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했다.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선정된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만 운영되며, 고성군은 지난 7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 중이다.
이날 청소년 활동가들은 전문 강사 및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 교육을 하고, 다른 지역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하며 각자 고성군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점을 찾아내 5가지의 지역사회와 관련된 제안을 협의했다.
이번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청소년 활동가들은 각자 지역사회와 관련된 제안을 1개씩 수립할 예정이며, 오는 9월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전수 설문조사를 거쳐 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주제를 가지고 100인 원탁토론회(공청회)를 거쳐 11월 정책의제를 발제할 예정이다. 설영일 센터장은 “청소년 활동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고성을 더욱 사랑하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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