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 최초로 구석기유적이 발굴된 석장리의 구석기시대 생활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과 신규 기념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모사업인 ‘2021년 충남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일환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석장리퀘스트 ▲비대면 석장리 ▲구석기 체험 ▲AR상품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석장리퀘스트에서는 석장리 캐릭터가 안내하는 구석기 생활을 따라가 보며 전시실 내 유물과 관련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비대면 석장리와 구석기 체험에서는 전국 어디서든 석장리박물관과 구석기시대 집터를 증강현실로 구현할 수 있으며 AR상품에서는 박물관에서 판매중인 기념품(퍼즐)을 핸드폰 카메라로 비추어 증강현실로 구현할 수 있다.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석장리유적을 주제로한 기념품도 개발됐다. 어린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캐릭터 인형과 어른들과 가족들을 위한 구석기시대 문양 타투스티커가 새롭게 선보인다.
어플리케이션과 기념품은 석장리박물관 전시실 내에서 현재 이용 가능하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하여 안전하게 콘텐츠를 즐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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