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을 찾은 레슬링 선수들이 8월1일부터 본격적인 하계 전지 훈련에 돌입했다.
철원군은 2022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으로 전국레슬링선수 하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의 일정으로 청소년 대표 50여명, 꿈나무 초등학생 대표 31명, 전국 중·고 레슬링팀 50개교 320명 등총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훈련내용은 기본 체력훈련, 레슬링 매트훈련, 개인 야간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하계전지훈련에 앞서 대한레슬링협회는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관광 및 수상레저(래프팅)스포츠 체험, 철원군 청소년 회관에서 기본 소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가해 철원에 대한 애정을 키웠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오는 선수들이 방문함으로써 철원의 좋은 이미지를 제고하여 지역 경제 효과의 특수를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철원군에서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제12회 철원컵 유소년 축구대회 및 여자 축구대회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