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오전 9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따른 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공직자의 능동적 대응을 위한 인구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승우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인구정책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했다.
‘저출산 고령사회,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및 우수사례 소개를 했다.
교육을 통해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달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과 함께 선제적 대응능력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달서구는 연도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지역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일자리, 결혼, 출산(육아), 정주여건, 고령화를 중점추진과제로 지정해 과제별 세부적인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인구절벽으로 인한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고자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합리적인 가치관을 재정립하여 효과적인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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