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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보건소, 지역 내 의료취약지 심폐소생술 교육실시

의료취약지 마을 주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활용법 교육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8/02 [15:55]

청주시 흥덕보건소, 지역 내 의료취약지 심폐소생술 교육실시

의료취약지 마을 주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활용법 교육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8/02 [15:55]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급성심장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응급처치 대처능력 향상과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지역 내 보건진료소에서 총 5회에 거쳐 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1명과 보조강사 2명으로 구성되어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마네킹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를 활용법 교육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진료소장과 이장님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와 사용 방법에 대해 교육할 것을 지도했고, 심정지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9월에 심뇌혈관질환 초기 증상 인지 방법과 올바른 대응,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지도했다.

 

장두환 흥덕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을 쉽게 접하고 1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재교육을 통해 우리 가족, 우리 마을 심장지킴이 양성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청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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