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2일 남외공영주차장 및 동천 유휴부지 광장 조성공사 대상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남외동 180-7번지에 위치한 남외공영주차장·남외어린이도서관 복합시설을 방문해, 최근 준공된 남외공영주차장의 주요 시설 등을 살피고 시범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오전 11시 동천 유휴부지 광장 조성공사 대상지(반구동 845번지 일원)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전반적인 사업 계획과 애로 사항 등을 검토했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동천 제방겸용도로 아래 약 2,400㎡ 규모의 노는 땅(유휴부지)에 다목적 공동체 광장(커뮤니티 광장)과 여가·운동 광장(액티비티 레포츠 광장)으로 이루어진 복합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 착공해 12월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