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신흥사랑주택 실내 벽화길 조성 ’ 진행홍익대 드로올(Drawall) 동아리 자원봉사로 공공실버주택 벽화길 조성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신흥사랑주택 입주민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실내 벽화길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신흥사랑주택 1층 통로를 꽃과 나무 등의 식물들로 벽화길을 조성하였고,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다. 홍익대 드로올(Drawall) 동아리 학생 22명, 실버복지관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였고, 특히 입주민이 간식 배부, 정리 정돈 등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벽화를 보신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멀리 나가기가 어려운데, 꽃과 나무를 그림으로나마 볼 수 있어서 좋다. 1층에 내려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라며 벽화길을 조성해 준 공단과 동아리 학생들 및 실버복지관에 감사함을 전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벽화그리기에 적극 동참해 준 홍익대 동아리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실내 벽화길 조성을 통해 입주민들이 벽화 그림을 보며 에너지를 얻고 조금이나마 기분전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흥사랑주택은 만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을 위하여 작은 규모의 주택을 지어서 공급하는 공공실버주택 사업이며, 공단은 2019년 市로부터 신흥사랑주택을 위ㆍ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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