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박달재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지역민과 여름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열린 박달재 여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는, 장어·메기잡기 등 체험활동과 노래자랑, 인기가수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대형 간이 풀장을 설치하여 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방문객들은 “잠시 더위를 잊고 즐겁게 축제와 함께 전통시장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꾸준히 발전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한편, 백운면에 위치한 박달재 전통시장은 상설시장 및 5일장(4,9일)이 열리고 있으며, 해마다 여름엔 여름축제, 가을엔 박달재 옛길걷기 행사를 개최하여 제천의 명소인 박달재를 알리고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노용진 회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많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휴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본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만족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조성과 문화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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