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2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장안면 서원계곡 일원에서 군청, 보은소방서, 보은경찰서,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의용소방대 등 50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수칙, 사고자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 담긴 홍보지와 부채를 나눠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단순히 홍보캠페인을 벗어나 물놀이 사고 발생 시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도 병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덕영 군 안전총괄팀장은“물놀이 안전사고는 잠깐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음주수영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한 물놀이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