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19년에 설치한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읍?면사무소, 진부역, 평창군보건의료원 등 7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충전기가 대상이며, 작동 상태 및 충전기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한 곳은 즉각 정비하여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예방할 계획이다.
군은 장애인이 이동을 위하여 사용하는 전동 휠체어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고, 거동이 불편한 보행 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전동보장구 충전기 등의 시설을 적극적으로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신미진 복지정책과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모든 군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