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2일 고마 아트센터에서 제19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충남지역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1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아동총회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사)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관 협력 아동 참여 행사이다.
올해 공주 아동총회는 ‘아동의 목소리 볼륨 UP,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start!’를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등으로 활동하는 만10세~15세 아동 등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한국아동단체협의회 아동권리협약연구소 윤석빈 부소장의 아동권리교육을 시작으로 아동 조별 토의, 결의문 도출, 지역 아동 대표를 선발했다.
지역대표로 선발된 아동 2명은 8월 중 진행되는 대한민국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충남 아동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주 아동총회에서는 아동 참여권을 주제로 ▲아동정책 참여 홍보 방법 모색 ▲아동관련정책 정보제공 앱 개발 ▲아동 인권교육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아동총회에서 제안된 의견 중 실현 가능한 의견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대한민국아동총회 충남지역대회를 통해 아동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아동 당사자의 참여권이 보장되는 공주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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