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병영체험장 전력공급 시설 설치 완료상설공연장 등 병영체험장 내 전력 부족 해소 및 예산절감 기대
계룡시는 신도안면 일원에 추진 중인 병영체험장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변압기 설치 공사를 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변압기 설치공사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병영체험장 내 상설공연장을 비롯해 서바이벌 체험장, 가상체험공간 등 전력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軍의 협조를 받아 변압기(400kw), 분전함 등의 전력공급 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軍문화엑스포 개·폐막식은 물론 많은 전력이 소요되는 공연무대 대형 특수조명, 중계방송 장비 운영, 관람석 조명 및 특수 서치라이트 등의 장비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병영체험장 내 전력공급시설이 완료되며, 그동안 전력공급을 위해 소모된 발전기 임차료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전력원을 확보한 만큼 軍문화엑스포와 병영체험장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신도안면 일원에 대지면적 14,258㎡, 연면적 2,999㎡, 지하 1층 및 지상 3층 규모의 병영체험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체험관 내에는 ?軍문화엑스포 및 육·해·공군 홍보관 ?세미나실 ?VR 가상체험공간 ?1박2일 병영체험을 위한 숙박형 생활관 등을 조성해 계룡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軍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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