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 2일 유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유성구 약사회가 위기 청소년 안전망 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유성구 약사회 소속 약국 30여 곳에 “1388청소년지원단”이란 현판을 부착하고, 상담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 발견 시 긴급구조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창환 유성구 약사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선미 유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유성구 약사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