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고품질 토토미 생산을 위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추진
8월 25일까지 방제 신청 대상 지역에 살충제, 살균제 등 항공(드론) 방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03 [12:03]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원주쌀 토토미 생산을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해 벼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및 항공(드론)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8월 25일까지 지역 농협별(원주, 문막, 판부, 소초, 신림, 남원주)로 사전 방제 신청 대상 지역에 살충제와 살균제 등을 드론으로 방제한다.
항공방제 약제 지원은 각 지역 농협 드론 방제에 사용되는 농약(살균제, 살충제) 값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8,400만 원이고, 방제 면적은 1,400ha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경감과 방제노동력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7.25.~8.10.)을 정하고, 이 시기에 발생하기 쉬운 멸구류, 도열병,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적기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