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3일 지역 대표 피서지인 장유 대청계곡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휴가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탄한 여름생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를 피해 대청계곡을 찾은 시민들에게 뜨거워진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지구를 지키는 여행법’인 △친환경 운전법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여행지 다회용품 사용을 홍보하고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서약을 받았다.
또 ‘다회용 내 컵 사용인증 이벤트’를 열어 피서객 중 다회용 컵 사용자에게 대나무 칫솔 등 친환경제품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는 8월 한 달간 본격적인 무더위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저감을 실천하기 위해 ‘여름철 상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참여를 신청한 진영읍, 장유1?2동 등 6개 지역의 탄소중립 선도단체가 각 지역 상가를 방문해 △냉방영업 중 출입문 닫기 △사람이 없는 곳 조명 끄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에어컨 사용 시 선풍기와 함께 등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과 소상공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집중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발생도 줄일 수 있다”며 “탄탄한 여름생활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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