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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출장갈 땐 잊지마! 안전조끼!공무원 의견조사 통해 청주지역자활센터와 연계 제작
청주시는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이 출장 시 착용할 수 있는 조끼 225벌을 제작·배부하였다. 배부부서는 직접 현장에서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시청 복지부서이다.
청주시에서는 2021년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출장환경에서 민원인의 폭력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어 위험 상황 발생 대비를 위하여 47개의 바디캠을 배부한 바 있다.
그러나 바디캠이 출장 시 소지하기가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바디캠을 소지하고 다니기 편하며,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조끼를 제작했다.
조끼제작은 현장에서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담당자 직원들의 기능, 디자인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주시 자활센터에서 제작했다.
한편으로 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탈수급을 지원하는 자활근로 활성화에 기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배부된 조끼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담기에 다소 미흡함이 있을 수는 있지만 우리 자활수급자들이 3개월 동안 직접 재봉을 돌려 한 벌, 한 벌 만든 만큼 현장에서 복지담당자들이 지역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방문할 때 잘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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