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농촌마을에‘농약안전보관함’설치자살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창읍 일신리 6가구에 지급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원구 지역특성화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농약음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약 자살예방 지원사업은 자살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에 대한 접근을 제한함으로써 농약에 의한 자살률을 감소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농약 자살예방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한 농가 중 오창읍 일신리 마을을 선정하여 농약 사용이 잦은 6가구를 대상으로 농약보관함을 설치하고 분기별 1회 모니터링을 통한 농약 사용 환경개선을 추진중이다.
농약안전보관함은 캐비닛형으로 잠금장치가 달려있어 충동적 사용이나 도난을 예방할 수 있고, 농약병마다 이름과 용도 등을 기재한 라벨을 부착하고 보관해 오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흥수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의 관리와 올바른 농약사용법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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