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과 음성경찰서, 교통안전공단이 4일, 맹동혁신도시 전역에서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한 합동 단속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운전환경 조성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상반기 기관 합동 일제 단속으로 진행됐다.
주요 단속대상은 불법 구조변경, 등화 장치 임의 개조, 자동차등록번호판 가림·훼손·미부착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로 이륜자동차도 포함되며, 불법 명의 자동차(운행정지), 무단방치,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등 범죄에 악용되어 주민 불안을 조성할 수 있는 차량을 집중 단속했다.
김태흥 건설교통과장은 “불법자동차는 도로 위에서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범죄에도 악용될 소지가 있으므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이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동 점검으로 적발된 차량 소유주에게는 위반사항에 따라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과 함께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며 군은 집중 단속이 끝난 후에도 오는 12월까지 주기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