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 하수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상위 4% 이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며 특히 격년제로 이뤄지는 이번 평가에서 2020년에 이은 2회 연속 최고 등급 획득이다.
평가대상은 전국 257개(공사 69, 공단 85, 광역하수도 9, 기초하수도 94) 기관이며 3개 분야(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20여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사업실적과 성과를 측정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대응 노력을 평가에 반영하고 윤리·안전·지역상생 등 ESG 경영지표의 배점을 강화했다.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이 주어지며 기초 하수도 분야(94개 기관)에서는 김해시를 비롯한 4개 기관만이 ‘가’ 등급을 받았다.
김해시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를 통한 원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 ▲코로나19 관련 하수도요금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 고정비용 부담 완화 ▲지역 여건 고려 적시성 있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작성 반영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준설실적, 노후관로 개선율 ▲처리공정 시설과 수질모니터링 장비 개량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환경과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ESG경영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하수도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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