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장애인경기부·양궁팀 훈련장 방문, 선수들 격려해군민의 사랑 받는 직장운동경기부로 레벨업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3일 홍성군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와 홍성군청 양궁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군민의 사랑을 받는 직장운동경기부로 거듭나기 위해 선수단 전체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 군수의 이날 방문은 ‘군민이 자랑스러워하고, 군민의 사랑을 받는 직장운동경기부’라는 민선8기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방침을 선수들과 공유하고, 올 하반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내년도 상반기 중 개최 예정인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등 주요 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계획됐다.
홍성군 내 직장운동경기부는 군청 양궁팀과 홍성군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3개 팀이 운영 중으로, 이용록 군수는 양궁팀 구단주와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단장을 맡고 있다.
홍성군청 양궁팀은 지난해 선수단 운영 규정을 전부개정 하면서 대한체육회에서 마련한 표준계약서 도입 등 스포츠 인권 보호 시책을 완비했고, 선수 급여 현실화와 훈련환경 개선 등에 노력하면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한체육회 평가 ‘21년도 우수운영팀에 선정된 바 있다.
군은 군청 양궁팀 운영이 내실 있게 자리 잡아감에 따라, 향후 우수 선수 영입과 모범적인 선수단 운영을 통해 민선 8기 중에 상위권 실업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3개 종목 팀을 동시에 창단한 홍성군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에 역도 전근배 선수가 홍성군 소속 선수 최초로 패럴림픽에 참가한 바 있고, 올해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3명 배출에 이어, 브라질과 태국에서 개최된 두 차례의 휠체어펜싱 월드컵에서 은3, 동3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애인경기부로 성장해 왔다.
홍성군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창단 2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민선8기 중에 내년도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과 2024년 파리 패럴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은 홍성군과 군민을 대표하여 경기에 출전하는 만큼, 훈련과 경기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군민에게 사랑받는 직장운동경기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며, “군에서도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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