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봉화경찰서, 유흥시설 합동 위생점검 나서
불법 퇴폐영업 운영 방지하고자 합동점검반 편성해 운영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8/04 [11:45]
봉화군과 봉화경찰서는 제24회 봉화은어축제 개최에 따라 오는 7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관내 유흥시설 및 다방 업태 휴게음식점 20개소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만연해질 수 있는 불법 퇴폐영업 운영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행정당국과 봉화경찰서 생활안전계에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흥종사자 불법 고용 행위 △티켓영업 행위 △영업장 내 도박행위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며,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기동 종합민원실장은 “불법 성매매는 근절되어야 할 음지문화로 건전한 영업 풍토 조성에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근절될 수 있도록 봉화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