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조달청 주관 혁신 시제품 테스트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플랫폼 베이스에서 개발한 ‘ICT 스마트 디지털락 및 디지털키’ 시제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혁신 시제품 테스트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벤처기업의 혁신 시제품을 공공기관이 미리 설치해 시범 사용하고 검증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사업이다.
공단은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수련원에 디지털락과 디지털 키를 도입해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구축비용으로는 조달청으로부터 약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협약을 통해 ▲기술혁신 시제품 지원 및 협력 ▲기술혁신 시제품의 공공판로 개척 ▲시제품 홍보 및 확산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추정호 이사장은 “문끼임 사고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오작동, 도난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시제품을 공단에 적용해 앞으로 효율적인 경영을 주도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