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탄천면은 지난 4일 탄천 초,중학교 강당에서 ‘주민총회 및 제1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먼저 지난해 주민자치회 전환 후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분과위원장의 소관별 의제 설명에 이어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실시된 2023년 주민자치 사업(안)을 사전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분과별로 상정된 의제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농약빈병 수거함 설치 ▲중평천산책로 조성 ▲마을소식지 발간 등의 의제가 2023년 주민자치사업으로 확정됐다.
이어 진행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6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가수 초청공연과 밸리댄스와 통기타 동아리공연 등도 다채롭게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정태환 주민자치회장은 “총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의견을 제시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희진 탄천면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마을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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