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 아산1리, 사랑의 삼계탕 나눔으로 말복 무더위 극복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8/05 [15:17]
아산시 영인면 아산1리 마을회가 말복을 앞두고 5일 마을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마을회와 부녀회에서 보양삼계탕과 백설기 150인분을 준비해 아산1리 마을회관을 찾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아산소명중앙교회(영인면 아산리 소재)에서 마스크 200매를 기증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자리가 됐다. 박하섭 이장은 “무더위에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시는 독거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남은 여름을 건강히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해조 영인면장은 “마을 주민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 감사드린다. 무더위에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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