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가족센터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0일 동안 매주 토요일 학령기 다문화학생이 참여하는 다문화 자녀 성장 지원 사업 "다재다능성장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양육 교육, 사회성발달,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문화 학령기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자녀 관계 향상 및 부모역할 강화를 도모하고자하는 사업이다.
매주 토요일 12회기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총 12가정, 다문화자녀 15명이 참여하였고, 부모-부모교육, 사랑찬 도시락 만들기, 자녀-놀이집단상담, 다양한 직업체험, 부모-자녀 영화관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참가한 양육자들은“이번 다재다능-성장학교를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어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더 없이 좋은 기회였고, 다문화가정에서 느끼는 고민들을 부모교육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참가한 초등생 친구는 “재밌는 놀이와 흥미 있는 직업체험을 해서 매주 토요일이 정말 즐거웠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종 센터장은“대구달성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 등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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