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3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7월 14일부터 7월 21일까지 제3기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를 모집하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이번 교육은 8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20회, 40시간에 걸쳐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의 자세 ▲울산 중구의 역사 ▲관광 이야기 만들기(스토리텔링) ▲원도심의 역사를 활용한 도시재생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앞선 교육 과정과 달리 조를 짜서 중구 관광정보 및 각자의 해설 비법(노하우)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새로운 방식의 연구수업도 추진된다.
교육이 끝난 뒤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들은 원도심, 고복수음악관, 공룡발자국 공원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문화관광 해설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 및 관광객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미리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의 소속감과 전문성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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