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 사무국, 경북 대학생 대상 인턴 과정 시행동북아 지방정부들의 UN, 국제협력기구 NEAR 체험 기회
경상북도는 8일부터 2주간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과 함께 지역 대학생 대상 ‘NEAR 사무국 인턴과정’을 시행한다.
이번 과정은 국제기구로서 NEAR 사무국의 업무 수행 체험을 통해 경북 내 대학생들이 국제화 경험을 쌓고, 국제협력 분야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NEAR 사무국은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미 두 차례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참가 학생들은 NEAR 회원국인 한국, 일본, 중국 등 전문위원 및 파견 공무원과 교류하며 실무 연수, 특강, 해외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 경북도청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진행하는 모의 국제포럼은 실제 국제포럼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료자에게는 NEAR 사무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동북아시아 청년 리더스포럼 참가 우선권 및 경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모의 국제포럼 우수 참가자 및 홍보활동 우수자 각 2명에게는 사무총장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NEAR는 1996년 9월에 창설되어 동북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 기구이다. 또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북한 등 6개국 79개 광역자치단체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방정부 간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아시아패러독스 극복을 위한 ‘동북아 지역의 UN’을 지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