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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도심 통과 반영‘청신호’

이범석 청주시장, 국토부 강희업 철도국장에 건의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8/07 [18:05]

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도심 통과 반영‘청신호’

이범석 청주시장, 국토부 강희업 철도국장에 건의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8/07 [18:05]

충북도민과 86만 청주시민의 열망이자 숙원사업인 충북 광역철도망 청주도심 노선 통과 반영이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3일 2023년 국비확보 중앙부처 방문 과정에서 서울 국회 업무를 마치고 돌아온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정수호 철도투자개발과장을 긴밀히 만나 충청 광역 철도망 청주도심 통과 노선 반영을 확인하고 진행 사항을 타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대전~세종~청주도심~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인프라 구축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청주시민의 기대와 열망, 충청권 메가시티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되는 사업으로 꼭 반영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강 국장은 “광역철도망 사전타당성조사가 10월경 가시화되는 만큼 청주도심 노선 통과는 긍정적이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이 시장은 국가산업망의 하나인 방사광가속기와 IT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진천과도 인접해 도심 팽창지역이 될 오창 주변에 ‘오창역’ 신설도 함께 건의했다.

 

강 국장은 “오창역 신설의 사업 현황과 국가균형발전, 주변 철도망과의 연계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 시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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