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온달문화복지회관에 행복나눔 빨래방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오영탁 충북도의원, 단양군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행복나눔 빨래방은 영춘면과 협의체 위원이 머리를 맞대고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탄생하게 되었으며 운영사업비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 1대씩 구입·설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의류와 침구류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세탁물을 방문 수거 후 세탁 배달함으로써 주거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복지대상자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발로 뛸 예정이다”며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으로 장마철에도 뽀송뽀송한 수건과 이불로 여름을 지낼 수 있는 일상의 행복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사업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어느때보다 기대가 크다” 며 “위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면에서도 같이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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